황산공원이 각종 빅데이터에서 `핫플`로 인증을 받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분석한 `세대별 인기 관광지`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60대 이상에서 최근 3개월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황산공원`으로 나타났다. 방문 증가율은 517%에 달했다.경남관광재단이 최근 발표한 `경남관광 동향 및 이슈`에서도 황산공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내비게이션 검색건수 증가율이 203.42%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핫플로 등극했다. 2위는 함양군 상림공원(66.01%), 3위는 밀양시 만어사(62.96%)가 차지했다. 세대별에서도 황산공원은 20대(3위, 143.85%)를 제외한 30대에서 60대 이상 전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황산공원에 많은 방문객들이 주목한 이유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린 `2024 양산국화축제` 영향으로 추정된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025 물금벚꽃축제`도 황산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양산신문 권환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