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곡공단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윤영석 의원실 제공출퇴근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어곡공단 진입도로 확장공사가 지난해 말 착공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어곡공단 진출입 도로 확·포장 공사는 물금읍 범어리 워터파크에서 양산일반산업단지(양산대교) 진입로까지 2.1km, 폭 6~8m, 기존 차로를 5~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국비 등 총사업비 약 128억원이 투입된다. 물금읍 범어리~유산·어곡동 구간의 차로를 확장하는 해당 공사는 일부 구간은 공단 방면, 일부는 양산천 제방을 활용한다.특히 이 공사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64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2006년 특별법 제정을 통해 주한미군이 주둔하거나 사용한 시설 및 구역이 소재한 읍면동 및 인접한 주변지역에 대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나 지원계획은 국비로 사업비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여기에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갑)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 등을 추가 확보했다.윤 의원은 교통사고 고위험지역(영대교, 양산교 합류 구간)에 우회전 가속차로를 충분히 확보해 교통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등 통행흐름과 진·출입 편의성 제고 방안을 실시설계에 반영토록 하였다. 또한, 집중 호우시 침수 발생이 예상되는 양산천의 통수단면(개울 등 하천이 도로나 교량 등을 통과하는 통로의 면적)을 최대 확보하도록 하여 집중호우 시 하천에서 내려오는 나뭇가지 등 부유물로 인해 통로가 막혀 침수 등이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주거지역 저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강조하였다. 한편, 기존 도로 제방 비탈면과 본선 종단을 상향해 차로를 확보하는 등 정교하고 안전한 시공을 하도록 하고 있다.양산 도심을 관통하는 유산·어곡공단 진출입 도로는 도심지 병목현상 가중과 일 평균 3만5000대 이상이 출퇴근 시간 차량 통행이 집중되는 데다 양산일반산업단지 등 산단을 오가는 화물차량 통행이 잦아 혼잡한 교통체증이 반복되고 있다.해당 공사로 양산 시가지의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양산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산단을 이동하는 대형 물류차량과 시가지 내 일반차량의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 기업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을 지원한다.윤 의원은 1~2월 동절기 중지됐던 공사가 3월 본격 재개되는 동시에 확장공사로 인한 시민 안전과 통행에 차질이 없도록 강력하게 주문하면서 "양산 시민 여러분의 출퇴근 시간이 최소 30분 이상 단축되어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산 시민의 하루 1시간을 아껴드리면 최저시급으로 계산해도 한해 13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며 "어곡공단 진입도로 확장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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