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읍 정암리 남강변 노마랜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남강 하천 부지 일대 36홀 또는 27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비공식시설인 정암파크골프장 18홀의 폐쇄 대안으로 제시되면서 의령군내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관심의 시선이 최근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의령군 내에서는 남강 하천 부지 일대 36홀 또는 27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포함하여 모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3곳 추진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지정면 성산 파크골프장 9홀은 완충 보전지구 및 일반보전지구 지정 고시로 현재 이용중지 된 상태이다. 지난 3월 5일 의령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의령군에는 비공식시설을 포함하여 파크골프장이 9개소 있다. △의령읍 정암파크골프장(역사문화테마파크 옆) 18홀 △의령읍 정암파크골프장(친환경야구장) 9홀 △대의면 공설운동장 9홀 △칠곡면 공설운동장 9홀 △용덕면 에코 파크골프장 18홀 △정곡면 공설운동장 9홀 △지정면 성산 파크골프장 9홀 △낙서면 공설운동장 9홀 △부림면 공설운동장 18홀 등이 그것. △의령읍 정암파크골프장(역사문화테마파크 옆) 18홀의 대안으로 남강 하천부지 36홀 또는 27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완충 보전지구 및 일반보전지구 지정 고시로 이용 중지된 지정면 성산 파크골프장 9홀 인근에 72홀 △의령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으로 파크골프장 9홀 등이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지난 1월 14일 제290회 의령군의회 2025년 주요업무계획 설명의 건 회의에서는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날 “생활체육 안에 보면 용덕 교암, 의령 정암, 지정 성산 이렇게 세 군데 있는데 한 곳마다 72홀을 한다는 말입니까?”라는 윤병열 위원의 질의에 대하여 곽치훈 문화관광과장은 “지금 현재 교암 쪽에 9홀이 되어 있는데 그게 9홀 확장하면서 18홀 규모로 조성을 하고 그 맡은 편에 정암 쪽에 일반 기반조성을 해 보고 27홀 내지 36홀 그 다음에 시니어 국민체육센터 서동 행정타운 내에는 9홀 조성을 하고 지정 쪽은 현재 지금 일단 공간 내에 몇 월까지 가능한지 설계를 해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게 나오면 규모가 최종적으로 확정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답변했다. 또 지정면 성산 파크골프장 72홀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김창호 위원은 “경남에서 지금 시군대회 파크골프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데가 어디 있습니까? 없다, 아닙니까? 사천 대회 할 적에 함안 군북 빌려가 안 했습니까? 안 했으면 안 했지 우리 의령군은 그렇게 못합니다”라며 “하려고 하면 아주 크게 광범위하게 화장실이니 중간 중간 휴게소니 온 사람들이 불평, 불만이 안 나올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도 최소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부분은 필히 갖추어 가지고 그렇게 진행을 하게끔 신경 쓸 데가 안 많습니까마는 각별히 신경 좀 써 주이소”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유종철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