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찬문 백찬농장 대표가 고성신문 대표이사로 취임했다.백찬문 대표는 지난 2월 28일자로 고성신문 대표이사로 취임, 지역언론을 이끌어가는 대표로서 발걸음을 시작했다.백찬문 대표는 “지역언론은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여론을 형성하고 이끄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는 만큼 어깨가 무겁다”라면서 “고성신문은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더욱 건강하고 청정한 풀뿌리 언론으로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고성읍 이당리에서 백찬농장을 운영하는 백찬문 대표는 대한한돈협회 고성군지부장을 역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한돈등불장학회 등을 통해 연간 1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환원과 나눔에 앞장섰다. 고성교육재단 상임이사,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장, 고성JC특우회장, 해병대고성군전우회 감사, 고성군상공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아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에도 앞장섰다.백찬문 대표는 고성군축구협회장, 민선 1기 고성군체육회장을 맡아 재임 당시 고성군내에 전국 규모 축구대회를 유치해 고성이 스포츠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고성군의 스포츠 발전을 이끌었다. 경남축구협회 부회장을 역임, 제3대 경남축구회장에 당선되면서 올해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백찬문 대표는 “고성신문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자생력을 키워야 하며, 이는 곧 고성신문을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독자들께 보답하는 길”이라면서 “고성신문은 고성군민과 출향인, 독자들이 함께 만드는 신문이라는 점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백 대표는 “절대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지역민들이 내는 아주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으며 지역언론의 사명을 받들어 공정하고 통렬하게 고성의 역사를 기록하고 고성의 미래를 견인하겠다”라면서 “결코 일신의 안락함을 탐하지 않을 것이며 부정부패와 맞서고 지역민의 고통을 감싸안으며 지역언론을 바로 세우겠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고성신문이 지역공론의 장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고성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함께 걸어가겠다”라며 “언론인으로서 반드시 지켜야할 윤리와 도덕성을 중시 여기고 행동하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백찬문 고성신문 대표의 취임식은 오는 4월 7일 오후 3시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