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은 언제나 옳다. 더워도, 추워도, 어제도, 오늘도 수려한 풍경에 누군가는 감탄사를 내뱉기 일쑤다.고운 최치원 선생이 조성한 이 공원을 처음 마주한 관광객들은 하나같이 “함양 군민들은 복 받았다”라며 칭찬 세례를 퍼붓는다. 그만큼 함양의 이미지에 상림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할 것이다. 그러나 본래부터 아름다운 공원일지라도 지속적으로 돌보지 않는다면 그 기품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다행히 현재 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이는 상림 예찬자다. 바로 군청 상림담당 양병호(57) 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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