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대상에서 허옥희 군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직자윤리위원회와 경남도는 지난 27일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기초의원 등의 재산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군내 재산공개 대상 14명 중 허옥희 군의원이 15억6천642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재산 변동 폭이 가장 큰 공직자는 백수명 도의원으로 지난해 5억9천437만 원에서 부동산 매매와 채무상환 등으로 1억4천202만 원이 감소한 4억5천234만 원으로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은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이쌍자 군의원으로 8천306만 원이 증가한 5억5천897만 원으로 배우자의 퇴직금으로 채무를 상환하면서 재산이 증액됐다.이상근 군수는 지난해 1억669만 원에서 급여소득 등으로 7천402만 원이 증가한 1억8천72만 원, 허동원 도의원은 2억7천862만 원에서 급여소득 등으로 2천343만 원 증액된 3억205만 원으로 재산을 신고했다.최을석 의장은 14억8천532만 원에서 2천227만 원 증액된 15억860만 원, 우정욱 부의장은 1억3천40만 원에서 7천251만 원이 증가한 2억292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김석한 군의원은 9천136만 원에서 3천196만 원이 증액된 1억2천333만 원, 김원순 군의원은 –4억6천414만 원에서 6천236만 원이 감소한 –5억2천651만 원으로 올해도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으로 신고했다. 김향숙 군의원은 1억7천150만 원에서 6천206만 원이 증액된 2억3천357만 원, 이정숙 군의원은 4억8천600만 원에서 2천936만 원이 증액된 5억1천536만 원이었다.정영환 군의원은 1억6천662만 원에서 –2천578만 원이 감액된 1억4천83만 원, 최두임 군의원은 4억7천953만 원에서 –135만 원이 감액된 4억7천818만 원으로 신고했다.한편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경남도청 공보, 공직자윤리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