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농업인의 날 기념 제8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개최된다.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오태호)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농축산물 홍보·전시 판매를 통해 농산물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축하공연과 농축산물 판매, 무료 시식, 국화 분화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농업인과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축제 첫날인 11일에는 10시부터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와 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되고 지정시간에 한우 불고기, 우유, 고성군의 대표 먹거리로 거듭나고 있는 비빔우동, 팥물도넛, 아열대 과일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난타, 오카리나, 퓨전플루트 등의 식전 공연에 이어 진행되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시상과 떡 자르기 기념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는 퓨전북(일타고수), 트로트(한아름, 민영아, 서백), 팝페라(김지현), 퍼포먼스(싸군), 대원에어로빅 등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둘째 날인 12일에는 첫날과 같이 전시·판매와 무료 시식 행사가 진행되고 오번 10시부터는 통기타, 트로트(김우찬, 김영, 이미나), 숟가락 난타 등의 축하공연과 사회자의 현장 경매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특히 11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12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에는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쿠폰이 총 2천200장이 선착순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곡류, 채소류, 과일류 등 농산물과 계란, 벌꿀, 한우 등 축산물, 블루베리, 아로니아, 딸기 등 농산물 가공품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국화분재, 여성농업인 작품, 토종씨앗, 농기계 등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가래떡 나눔, 고성살 식미평가, 쌀소비 촉진,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축제의 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관계자는 “농업인의 날에 맞추다 보니 행사가 평일에 진행하게 됐다”라며 “농업인들이 올 한 해 땀 흘려 생산한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맛도 보면서 다양한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사람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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