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민들의 숙원 사업인 배둔지구 도시재생사업이 경남도 신청지역 중 1위를 차지하며 국토부 선정만 남겨놓고 있어 최종 선정 여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배둔지구 도시재생사업이 경남도 평가에서 1순위로 선정되어 국토부에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군은 2019년 2월 행정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2020년 주민협의체 창립총회에 이어 11월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 이후 여러 차례 주민협의체 회의와 경남도, 국토부 컨설팅 등을 거쳐 올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경남도 지자체 4곳에서 신청했으며, 경남도는 지난달 25일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6일까지 활성화 계획 전반에 관한 평가, 최종 평가 종료 전 공청회, 지방의회 의견 청취, 관계 행정기관 협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곳 중 최종적으로 배둔지구 도시재생사업을 1순위로 선정했다.이번 선정에서는 현장실사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 선정을 원하는 염원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박성준 부군수가 직접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배둔지구 도시재생사업이 경남도 평가에서 1순위로 선정되면서 군은 국토부에 관련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달 말 박성준 부군수가 대전광역시에서 발표하고 오는 12월 중순 경 최종 선정지가 결정될 전방이다.한편 배둔지구 도시재생사업은 ‘공룡을 만나는 첫마을 배둔’이라는 주재로 회화면 배둔리 일원에 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지역자원인 공룡과 엑스포 행사장 관문인 배둔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브랜딩·콘텐츠 발굴, 거점 공간 등으로 조성한다.단위 사업별로는 배둔 공룡 마을 브랜드화 사업으로 배둔 문화거점 조성, 공용센터 등을 조성하고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배둔 관광거점 조성, 특화 거리 조성, 환경정비 사업으로 배둔시장 활성화, 생활 공간 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사업이 추진되면 공사단계에서 203명의 고용 창출과 운영 관리단계에서 47명의 일자리 창출, 488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203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46억 원의 수입유발효과 등이 나타나고 유동 인구도 20%가량 증가해 상권의 매출액도 1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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