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뉴스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함양군은 11월21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관에서 ‘제10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런 농업인상 시상, 우수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 우수 농축산물 시식행사 등이 진행됐다. ⓒ 함양뉴스이번 시상식에서는 자립경영부문 김해민(수동면) 전 수동농협조합장이 함양군 ‘자랑스런 농업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라상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상생발전에 노력한 점과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그리고 농산물 품질 향상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한 점을 평가했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김해민 수상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함께 축하해 주신 단체장님들과 농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통령 표창과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업인 상에 대한 전수가 이루어졌다. ⓒ 함양뉴스대통령 표창에는 이홍주 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함양군지회 회장이,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업인 상에는 남기석 돈트리움 대표가 수상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농업인의 날이 우리 농업이 가진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 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우리 군은 농업을 생명산업으로 인식하고 농업인 여러분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택 또한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축하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