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한겨울 동계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수많은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산업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빛냈다.스포츠와 지역경제를 연계한 마케팅 전략이 큰 성과를 거두어 약 150억 원에 이르는 경제효과를 창출했으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던 소상공인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을 선물했다.군은 올해 스포츠마케팅에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8개 종목, 국제대회 1개와 전국대회 27개, 도대회 45개 등 73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 2천675개 팀, 선수단 및 학부모 등 6만5천902명의 인원들을 맞이했다. 짧게는 이틀, 길게는 2주 이상 체류하며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2월에는 전국 40개 팀,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문체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11억 원의 지역경제효과를 가져오며 지역 상권에 훈풍을 불어 넣었다.3~4월에는 공룡나라 그란폰도, 전국 핸드볼대회, 전국 세팍타크로대회를, 5~6월에는 전국 풋살대회, 국제대회인 아이언맨 70.3 고성대회를 개최해 전국 6천여 명의 스포츠인들이 고성군을 찾아 20억 원의 지역 경제효과가 발생했다.7월과 8월에는 대학 배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와 국내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청룡기 전국중·고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해 스포츠타운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대학 배구와 고교 축구의 두터운 팬층 덕분에 학부모와 관람객의 소비가 증가하며 29억 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이끌어냈다.9월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추석장사 씨름대회, 전국 당구대회,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가, 10월에는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배구대회,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스포츠행사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핸드볼, 역도, 수상스키)가 개최되어 고성군을 스포츠 팬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으며, 22억 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불러왔다.11월과 12월에는 전국 유소년 농구리그,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대통령배 씨름왕 선발대회가 개최되어 8억 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불러와 스포츠마케팅의 대미를 장식했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대회 비수기인 1월과 2월, 7월과 8월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에 30억 원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1월과 2월에는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해 7개 종목, 168개 팀, 3천378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지역을 방문해 훈련을 소화했다. 7월과 8월에는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해 8개 종목, 60개 팀, 598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군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겨울철 비수기에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할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스포츠인과 군민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특히 지난 10월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김해시, 창원시, 진주시, 양산시 다음으로 군부 최다인 4개 종목(핸드볼, 역도, 수상스키, 골볼)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154개 팀, 6천600여 명의 선수들을 유치해 12억 원의 지역경제효과를 가져왔다.군은 2025년에도 비예산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 전국체전 성공 개최 경험을 살려, 내년 5월에는 전국소년체전의 일부 종목을 유치해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 경기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시설 보완 및 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 숙박 등 종합적인 지원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전국소년체전은 청소년 스포츠인들의 축제로, 참가 규모와 관심도가 높은 대회다. 고성군은 이 대회를 통해 선수단과 학부모, 관람객 등 수천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이로 인한 숙박 및 지역 소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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