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에 발생한 일조량 부족으로 많은 피해를 본 시설하우스 농가들에게 2천만원 상당의 영농자재(약제)등을 무상 지원 하였다.이번 일조량 부족피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강우와 흐린 날씨로 일조량이 부족해 시설작물에 수정불량, 열매 성숙 지연, 잿빛공팡이병 등의 병해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의 생산량이 감소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일조량 피해로 과수 품질 저하 및 수확량 감소로 인하여 농가 소득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어 거창농협은 피해 최소화와 농업인·조합원 시설하우스 농가에게 12월 24일 방제용 약제를 지원했다. 신중갑 조합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조합원의 피해복구와 영농비 절감에 거창농협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조합원의 영농 및 농가 소득증대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