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구치소(소장 이도근)는 지난 12월 24일 오후 2시  거창구치소교정협의회(회장 최순탁) 거창교회 (담임목사 김철웅 기독교분과장) 주최, 주관으로 거창구치소 대강당에서 수용자들을 위한 성탄절 예배 및 축하행사를 개최했다.고영현 목사의 인도로 1부와 2부로 나눠 묵도, 찬송, 기도, 말씀봉독 순으로 진행했다.거창교회 서만진 장로의 기도에 이어 김철웅 목사의 말씀 봉독이 있었다.설교는 이사야 7장 14절로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김철웅 담임목사는 말씀에서 메리 크리스마스는 기쁜 마음으로 예수그리스도를 경배하자라는 의미라고 말하고,예수님은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태어나셨으며, 사람들에게 낮은 자세 겸손의 모범이 되기 위해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하시며, 오늘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만나서 귀한 삶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크리스마스하면 무엇이 생각나느냐고 묻고, 구세군, 산타할아버지 교회가 생각난다는 사람들도 있고, 1,700년전 서기313년경 로마제국 황제가 기독교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정해야겠다. 결정했는데, 오늘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이라고 말했다.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을 만난다는 것인데 크리스마스가 크리스마스 트리 보다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고,사람마다 그리운 님이 있듯 그날이 바로 크리스마스요. 처녀가 마굿간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그 기적은 과학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으나 믿는 그것이 신앙이요, 믿음이라고 말했다.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은 살려고 이 자리에 오신 것이요, 여러분이나 저나 다 꼭 같은 사람들이다. 들키고 안 들키고의 그 차의 일뿐이다. 살다 보면 왠 일이지? 하는 순간이 있는데그 주님은 영으로 오신 것이고 그 주님을 만날 수가  있다.오늘 수용자 여러분! 모두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우리가 서로 살아온 날들이 다를지라도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드립니다.아멘~이어 2부 행사에 들어가 챌로앙상블(사랑의 인사), 성악솔로(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피아노 독주(엘리제를 위하여), 현악앙상블(크리스마스 메들리, 축복하노라), 성악앙상블(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성탄절 예배 및 축하 행사는 재소자와 참석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중에 평화로다“ 오늘의  은혜로운 성탄절 행사가 마무리되었다.한편, 오늘 행사를 주최한 거창교회에서는 수용자들에게 빵과 음료수를 제공하고 오늘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만나는 귀한 삶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거창구치소 기독교분과는 매월 교회별로  수용자들을 위해 예배와 기도로 섬기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기독교분과 백서율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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