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뉴스함양군은 1월15일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탐방객 지원 및 산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칠선계곡, 삼정산, 와불산 등 지리산 권역 탐방로의 안전 산행 지원과 함양군의 산악 완등 인증사업 ‘오르고(GO) 함양’ 참여자 1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종식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장,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칠선계곡 탐방로 상시 개방 준비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공원자원 보전 및 지속 가능한 탐방로 이용 협력 ▲탐방객의 안전 산행을 위한 탐방기반시설 조성 및 관리 ▲‘오르고(GO) 함양’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협력 등이다. ⓒ 함양뉴스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칠선계곡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탐방 환경을 개선해 더 많은 탐방객이 함양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와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이 추진 중인 ‘오르고(GO) 함양’은 지리산과 삼정산, 와불산 등 관내 1,000m 이상 명산 15곳을 등산하고 모바일 앱 인증을 통해 완등 개수에 따라 상품권 또는 기념품을 지급하는 산악 완등 인증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함양군은 지리산권 탐방 활성화와 생태 관광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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