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실시하는 의령문화원 원장 선거 후보로 의령초 동기 동창 2명이 맞붙었다. 후보로 등록한 강신군(67·전 의령문화연구소장) 후보와 김진수(67·의령문화연구소 간사) 간 대결로 치러지게 되었다. 이번 선거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령문화원 다목적강당에서 투표하면 된다. 투표자는 반드시 문화원 회원이어야 하고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부위원장에는 전난수(72·현 신우희가로 경로당 회장), 강구찬(67·현 의령문화원 감사) 등 2명이 등록했다. 부위원장 정원은 2명이다. 감사는 박득종(67·현 의령 연묵회 총무), 허광영(63·전 의령군 공무원) 등 2명이 등록했다. 감사 정원도 2명이다. 이사는 모두 16명이 등록했다. 하지만 의령읍 2명, 대의면 1명, 정곡면 1명, 지정면 1명, 유곡면 1명, 낙서면 1명 등 지역에 등록 후보가 부족하거나 없어 지난 15일 재공고하기도 했다. 이사 등록은 15일부터 22일까지이다. 접수는 우선 순으로 하며 정원수를 채우면 마감한다고 한다. 전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