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산신문 창간 34주년 특별기획-통영에서 꿈을 이루는 청년들 53필라테스를 통해 다부진 몸을 가지게 된 ‘그랑드 필라테스 센터’ 이세랑 원장의 유년 시절은 지금과 같이 건강한 몸이 아니었다.이 원장은 유년 시절 하반신 저림 현상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없었던 시기가 있었다. 그는 성인이 된 후 유년 시절과 같은 하반신 저림 현상을 느껴 직장생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그렇게 이세랑 원장은 하반신 저림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요가를 시작하고 자연스럽게 필라테스에 매료됐다.이 원장은 필라테스가 몸 전체, 손끝에서 발끝까지 하나로 연결됨을 느끼고 몸을 본인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했다.그렇게 필라테스에 입문한 그는 지도사 과정을 이수, 3년간 필라테스 강사 활동을 하며 경력을 쌓은 뒤 지난 2021년 북신동에 ‘그랑드 필라테스 센터’를 개업했다.그녀의 환한 미소와 함께 진행되는 필라테스 수업은 체형 교정을 위해 방문한 손님들의 아픔을 잠시나마 잊게 해준다.그녀의 환한 미소와 함께 진행되는 필라테스 수업은 체형 교정을 위해 방문한 손님들의 아픔을 잠시나마 잊게 해준다.또한 이세랑 원장은 남편이 거제에서 장애인 수영 강사로 근무, 남편과 연계해 장애인 필라테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그는 “필라테스는 남녀노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필라테스는 체형 교정을 중점으로 진행되는 운동이며 꾸준함이 중요하다. 3개월~1년동안 착실하게 운동을 한다면 확연히 달라진 본인의 체형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이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부티바레를 통영에서 망설임 없이 최초 개시한 강사이기도 하다. 부티바레는 1대 다수로 진행하는 필라테스 운동의 한 종류로 필라테스, 요가, 댄스, 발레가 합쳐져 에너지 소비량이 상당한 운동이다. 통영에는 1대1로 진행되는 운동보다 1대 다수로 진행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 부티바레는 통영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운동이다.그는 “통영은 지역 특성상 유행이 늦게 전파된다.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고 에너지가 넘치는 운동을 통영 시민들에게도 전파하고 싶어서 통영 최초로 시작하게 됐다. 지난해 11월 부티바레 창시자가 방한했을 때 직접 창시자 교육을 듣고 꾸준하게 공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통영은 지역 특성상 유행이 늦게 전파된다.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고 에너지가 넘치는 운동을 통영 시민들에게도 전파하고 싶어서 통영 최초로 시작하게 됐다. 지난해 11월 부티바레 창시자가 방한했을 때 직접 창시자 교육을 듣고 꾸준하게 공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통영에 기업 유치가 1순위라 말하며 “통영은 상대적으로 유행도 늦고 청년과 노년층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 부족 문제가 있다. 청년과 노년층을 위한 기업 유치가 가장 1순위라 생각한다. 청년이 있어야 통영의 미래가 있고, 노년층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통영이 있을 수 있었다. 기업 유치를 통해 모든 세대가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아울러 “통영에 있는 맛집은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어르신들은 sns를 활용하지 못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sns 활용 교육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이세랑 원장은 운동 허들을 낮출 것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달려나가고 있다. 이 원장은 “필라테스 강사의 직업병 때문인지 사람의 체형과 몸 상태를 먼저 보게 된다. 통영에는 길을 걷다 보면 몸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이 많다. 많은 사람이 무병장수를 꿈꾸며 운동을 하지만 막상 운동이라는 게 쉽지가 않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운동의 허들을 낮추고 좋은 운동법을 전파해 건강한 시민들이 사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