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공보감사실 미디어 소통팀은 통영시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당근, 통영마당을 통해 통영 정책 및 행사 정보 전달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설현중 주무관, 이유현 팀장, 류화정 주무관.통영시 공보감사실 미디어 소통팀은 통영시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당근, 통영마당을 통해 통영 정책 및 행사 정보 전달 역할을 하고 있다.미디어 소통팀 담당자는 이유현 팀장, 류화정·정동훈·설현중 주무관이다. 이들은 지난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올해의 카카오스토리, 당근 2개 부문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올해의 SNS’는 2015년부터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SNS 콘텐츠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최고 권위를 가진 상이다.이들은 총 6종(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당근)의 공식 SNS채널을 운영 중이며, SNS기자단(블로그 기자단 14명, 영상기자단 3명, 인스타그램 기자단 3명)을 활용해 다양한 소재로 통영을 홍보하고 있다.아울러 SNS를 통해 기존의 딱딱한 시정소식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제작과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구독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SNS에 게시된 댓글에 직접 답해주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이들은 “시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정보 전달을 하기 위해 회의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지난해부터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시민과 더욱 소통하고 있다. 아직 통영시 SNS 존재 여부를 모르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SNS 홍보를 하며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최신 영상 트렌드를 분석하고 다른 지자체와의 차별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유행하는 열차에 탑승이라도 해야한다. 유행이라도 따라가지 않으면 도태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최신 트렌드를 참고하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통영만의 색깔을 녹여낼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미디어 소통팀 일동은 “처음 카메라 앞에서는 어색하고 부끄러웠다. 하지만 시민들에게 중요한 정보와 정책을 전달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극복했다. 우리팀이 영상을 통해 망가지는 것은 부끄럽지 않다. 시민들이 영상을 통해 재미를 느끼고 좋은 정보를 얻어간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며 입을 모았다.미디어 소통팀은 SNS만 관리하는 것이 아닌 통영소식지 통영마당도 발간하고 있다. 이들은 꾸준한 설문조사와 결과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통영마당을 제작, 다양한 연령대 구독자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이들은 “지난해까지 1만8천부 발행하던 통영마당을 1만6천부로 축소했다. 지난해 연말 온라인 행사를 통해 오프라인 구독자 분들이 온라인 구독자로 많이 전환했다. 이를 통해 통영마당에 투입되는 예산 절감 및 환경보호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지면을 개설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미디어 소통팀은 올해부터 더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소통 행사 확대, 청년층과의 접점을 늘리는 SNS 기획 콘텐츠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반영할 계획이다.이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시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미디어 소통팀이 되겠다. SNS와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 적극적인 피드백과 소통으로 통영시민뿐만이 아닌 타 지자체 시민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상과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