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져 있는 동창회원들을 한 데 모으고, 동문들의 적극적인 동창회 참여를 이끌어내겠다” 동원고등학교 총동창회 제23대 회장으로 김문군 변호사가 취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흩어져 있는 동창회원들을 한 데 모으고, 동문들의 적극적인 동창회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동원고등학교 총동창회 제23대 회장으로 김문군 변호사가 취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20일 죽림 해피데이에서 열린 ‘동원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단 이·취임식’에는 각계각층 내빈들을 비롯 역대 동창회장들과 많은 동문, 특히 총동창회 제11대 회장을 지낸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도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 동문 간의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도 마련했다. 동원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앞으로도 동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장학사업, 학교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제22대 최정우 이임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동창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동원고 동문들의 단결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마음을 표했다.제22대 최정우 이임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동창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동원고 동문들의 단결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마음을 표했다.제23대 김문군 신임회장은 “선후배 동문들이 서로 돕고 성장할 수 있는 동창회를 만들겠다. 특히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동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더불어 학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제23대 김문군 신임회장은 “선후배 동문들이 서로 돕고 성장할 수 있는 동창회를 만들겠다. 특히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동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더불어 학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장복만 동원학당 이사장은 “통영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 전국적으로 명망 있는 사학을 만들고자 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동문들의 성원과 함께 동원학당이 교육도시 통영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장복만 동원학당 이사장은 “통영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 전국적으로 명망 있는 사학을 만들고자 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동문들의 성원과 함께 동원학당이 교육도시 통영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한편 동원고등학교는 역사는 1928년부터 시작해 100년을 향해가고 있다. 동원중·고등학교의 전신은 1928년 6월 18일 문을 연 통영협성상업강습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통영협성농상학원으로 교명 변경, 유지돼 오다가 송병문 선생이 사재로 인수해 1947년 통영상업중학교(재단법인 송촌학당)로 개교했다.1951년 교육법 개정으로 중학교는 용화중학교(3년제)로 개편, 고등학교는 통영상업고등학교(3년제)로 승격, 분리 개교했다. 이후 용화중학교는 1954년 5월 통영동중학교로, 통영상업고등학교는 1998년 3월 통영제일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됐다.이어 2000년 12월 동원학당으로 학교법인이 변경, 제3대 장복만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2012년 3월 통영동중학교는 동원중학교로, 통영제일고등학교는 동원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그해 9월 광도면 죽림리 현 교사로 신축 이전해 경남 최고의 명문 중·고등학교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초대 충무(통영)시장이자 제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기섭,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서양화가 이한우 등이 이 학교를 다녔으며, 청마 유치환도 이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지난해 11월 학교법인 동원학당(이사장 장복만)은 동원문화관에서 ‘동원중·고등학교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 장학문화재단의 재원 마련에 동참한 동문 및 가족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함께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최부완 동문(동원고 2회)이 1억원의 장학금을 희사한 데 이어, 김동욱 전 국회의원이 선친 김기섭 초대 충무시장(송촌학당 초대 동창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1억원을 기탁, 화제를 모았다.동원학당은 이들의 숭고한 뜻을 일회성 장학금으로 소진하기보다는 더욱 값지게 사용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 고민한 끝에 동문들의 장학금 출연으로 마련된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 학교 100년사와 함께 장학금 출연자들의 이름을 영원히 남기기로 결정했다. 재단의 명칭은 현재 동원학당의 역사를 이어온 학교법인 협성·송촌학당을 포함했다.동원고등학교의 2025년 대입성과도 눈여겨 볼만 하다. 동원고는 2025년 대입에서 서울대학교 2명, 의과대학 6명, 고려대학교 9명, 연세대학교 2명, 공군사관학교 1명, 치의예과 1명, 약학과 3명, 수의예과 3명, 포항공대를 비롯 과학기술원 7명, 일본 메이지대학 1명 등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동원고등학교는 학생의 개별적인 적성과 진로를 가장 우선으로 하는 체계적인 교육과 개별 맞춤형 학습 지도를 통해 학생의 진로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히 특정 학과에 대한 입시 결과가 아니라 서울 최상위권 대학은 물론 메디컬 계열의 학과, 사관학교, 과학기술원, 예체능 계열에서 최상위 대학으로 평가받는 홍익대학교 디자인 계열 합격이라는 입시성과를 창출하며 지며 경남도내 명문 고등학교임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