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바울 목사)는 지난 3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에 걸쳐 열린교회(담임 정신선 목사)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이주민 선교 세미나”를 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UGWMA)가 주관, 및 거창군기독교연합회 주최로 개최했다.거창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인 이바울 목사는 그동안 거창군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활동을 펼쳐왔고, 특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MOU를 체결하며 홍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것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이주민 선교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이바울 목사는 이 자리에서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인구 감소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이주민 선교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가 거창군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의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UGWMA)는 국내외 선교 활동에 힘쓰고 있는 단체로, 특히 이주민 선교와 다문화 가정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UGWMA는 지난 몇 년간 한국 내 이주민을 위한 한국어 교육, 문화 적응 프로그램, 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해외 선교를 통해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등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현지 교회와의 협력을 강화해왔다. ▲손승호 선교사는 주제 강연에서 “앞마당선교시대의 도래”와 ▲최인기 선교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주민 선교전략”을 발표했고.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의 현황과 미래 방향성을 심도 있게 탐구했다.사례발표에서는 ▲류호경 선교사는 지속적 만남을 위한 방안을, ▲송정희 전도사는 “열방예배 및 구가별 케어”, ▲박경수 대표의 “선교동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 사례가 소개됐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의 실제적 적용 방안과 성과를 공유했다.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저출산 시대에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이주민 선교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지역사회와 교회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거창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다문화 사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 문제와 이주민 선교를 연결해 지역사회와 교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서, “앞으로도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선교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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