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3월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국장 및 전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해석 부군수 주재로 2026년 국ㆍ도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차 보고회 대비 20건 증가한 신규사업 38건, 계속사업 76건 등 총 114건의 사업, 2,719억 원의 국도비 확보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 졌다.추가 발굴된 신규사업으로는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자란도 해양레저 복합공간 조성사업, 고성 가리비 스마트푸드 시스템 육성 지원 사업, 고성시장 도시가스 공동배관 설치사업, 미생물 배양연구소 배양시설 증설, 광덕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등이다고성군은 지난 1월 초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 내년도 본격적인 정부예산 신청 시기에 대비해 국·도비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정부예산 편성 단계별 대응 전략을 전개하는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류해석 부군수는 “미래 성장 발전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국도비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전 부서에서는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하여 중앙 및 경상남도 관련부서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정부예산 편성 추진일정을 고려하여 적극 대응하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고성군의 2026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올해 목표액 대비 3.2% 증가된 2천803억 원으로 이번 보고회에 발굴한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예산안이 확정되는 5월까지 지속적인 방문과 설명,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