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은 2025년 4월부터 한우, 육우, 젖소를 대상으로 가축질병치료보험 사업을 본격 시행 한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3월 19일 거창축협 본점에서 NH농협손해보험사, 수의사 및 관련 기관들과 업무 약정을 체결하며 준비 절차를 마무리하였다. 이 보험은 기존 가축재해보험으로 보장되지 않는 가축의 진료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가축에 질병이나 상해가 발생 시 NH손해보험사와 업무협약된 수의사가 진단과 치료를 수행하고, 이에 소요 된 비용을 보험사가 보상하는 방식으로 거창축협에서 가입 신청 및 지원 운영된다.박성의 거창축협 조합장은 "이 보험을 통해 가축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폐사를 예방하는 동시에, 약물 오남용을 방지해 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고, "농가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관계자들의 노력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