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체육대회에 출전한 거창군 바둑이 군부 최우수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진주시에서 개최한 제64회 경남도민 체육대회 종목 중 바둑부문에 출전한 거창군이 남자일반부 단체전과 고등부 여성부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두어 바둑 강군임을 입증했다. 고등부에 출전한 제석민(대성고)군이 결승전에서 하동군을 상대로 우승하였고 남자일반부 단체전(박종원, 박지묵, 전문수)결승에서 합천군과의 대국 끝에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성부가 3위를 하여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바둑은 인공지능(AI)과 대결을 벌일 정도로 고도의 전략 싸움인데 대회에 참석한 시군 선수들은 거창군이 바둑 강국인데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하여 유망주도 발굴하고 프로바둑기사가 될 어린 기사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원한다고 응원했다.이홍국 거창군 바둑협회장은 거창군이 우승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주신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거창군이 바둑 강군임을 계기로 천재 바둑기사가 탄생할 수 있도록 군민을 상대로 한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아마 바둑대회도 개최하여 거창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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