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신시가지~웅상대로 도시계획도로 가운데 미개설 구간. 반쪽만 개설된 채 중단된 덕계신시가지~웅상대로 연결 도시계획도로 재추진을 요구하는 주민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덕계신시가지 입주민들이 양산시장 후보 측에 직접 제안서와 서명부를 전달하며 사업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최근 트리마제 2단지와 두산위브2차 1·2단지 입주민들은 '덕계신시가지~웅상대로 진입 도시계획도로 개설 재추진'을 요구하는 제안서와 주민 서명 명부를 국민의힘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 캠프 측에 전달했다. 주민들은 "나 후보의 동부양산 공약에 해당 도로 개설 추진 내용이 포함돼 있어 실제 사업 이행 의지가 있다고 판단해 전달하게 됐다"며 "우선 공약으로 추진해 달라는 주민 요구를 담았다"고 설명했다.해당 도로는 덕계토지구획지구와 국도7호선 웅상대로를 연결하는 길이 326m, 폭 12m 규모의 덕계도시계획도로다. 하지만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 과정에서 지난 2021년 도로 절반 구간 지정이 취소되면서 현재는 웅상대로에서 회야강 다리까지 약 160m만 개설된 상태로 공사가 중단됐다.이로 인해 덕계신시가지 주민들은 웅상대로 진입을 위해 1km 이상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게다가 덕계신시가지 대단지 아파트가 증가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도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은 당초 신도시 조성과 함께 자연스럽게 도로가 연결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사업이 중단되면서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양산시도 중단된 도로 연결을 위해 재추진 방안을 검토해 왔지만, 일부 구간이 콜핑 물류센터 부지와 겹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직선 대신 우회형 곡선도로 개설안도 검토됐지만 송전탑 문제 등이 추가로 제기되며 진척을 보지 못한 상태다.이에 주민 제안서를 전달받은 나동연 후보 캠프 측이 현장을 확인하고, 도로 편입 예정 부지와 관련해 콜핑 측과 협의를 진행하는 등 사업 가능성을 재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주민들은 "수년째 반복된 교통 불편으로 신도시 주민들의 피로감이 크다"며 "덕계신시가지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 편의를 위해서라도 도시계획도로가 반드시 재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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