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개의한 제243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의결정족수인 재직의원 과반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배도수 의장을 비롯 국민의힘 김태균, 김희자, 노성진, 박상준 의원, 무소속 전병일 의원 총 6명이 출석했다. 반대로 국민의힘 김미옥, 신철기, 조필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혜경, 배윤주, 정광호, 최미선 의원 총 7명이 불참했다.지급 시기를 두고 공방을 벌였던 ‘통영시 민생회복지원금’은 강석주 당선인의 임기가 시작되는 민선 9기에서 지급될 전망이다.12일 오후 2시 개의한 제243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의결정족수인 재직의원 과반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이에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은 의원 정족수가 충족될 때까지 정회를 선포했지만 본회의가 다시 개회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본회의 정회는 12일 자정 이후 자동 산회된다.이날 본회의에는 배도수 의장을 비롯 국민의힘 김태균, 김희자, 노성진, 박상준 의원, 무소속 전병일 의원 총 6명이 출석했다.반대로 국민의힘 김미옥, 신철기, 조필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혜경, 배윤주, 정광호, 최미선 의원 총 7명이 불참했다.앞서 통영시는 중동전쟁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6일까지 2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지난달 29일 통영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5일 지원금 예산을 반영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최종 제출했다.제출된 추경예산안은 기정대비 651억원 증액된 1조653억원이며, 예산안에는 통영시 민생회복지원금 352억원, 고유가피해지원금 174억원, 경남도민생활지원금 119억원, 기타 국·도비 성립 전 예산 등이 포함됐다.문제는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통영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둘러싸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와 국민의힘 천영기 후보가 첨예하게 대립했다는 데 있다.강석주 후보는 민선 7기에서 시작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오는 8월 1인당 33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밝혔고, 천영기 후보는 민선 8기에서 모아둔 전입금에서 재원을 마련해 1인당 30만원식 6월 20일경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맞불을 놨다.통영시가 민생회복지원금 절차 이행을 공식화하자 더불어민주당 통영시의회 당선인들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낙선해 시민의 심판을 받은 천영기 현 시장은 자숙하기는커녕, 임기 종료를 고작 20여 일 남겨둔 시점에 민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치졸한 ‘임기 말 곳간 탕진 작전’을 강행하고 있다”고 강력 규탄했다.특히 지난 11일 개회한 제24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의에서 ‘통영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은 보류 결정됐다.특히 지난 11일 개회한 제24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의에서 ‘통영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은 보류 결정됐다. 조례안 심의 과정에서 조례안을 둘러싸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신속 집행’과 더불어민주당 및 무소속 의원의 ‘숙의 과정 필요’ 의견이 대립했다.결국 더불어민주당 최미선 의원이 ‘조례안 보류 동의안’을 제출해 거수표결을 진행, 최미선, 김혜경, 전병일 의원이 찬성, 노성진, 박상준 의원이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 그 결과 찬성 3, 반대 2표로 통영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은 보류됐다. 여기에 더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조례 제정 선행을 이유로 민생지원금 추경 예산을 삭감했다.해당 안건을 심의한 산업건설위원회는 국민의힘 노성진, 김미옥, 박상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혜경, 최미선 의원, 무소속 전병일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국민의힘 김미옥 의원은 불참했다.한편 ‘통영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둘러싼 공방을 두고 민생지원금이 정치인들의 치적쌓기 용이 돼어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한 통영 시민은 “민생회복지원금의 재원은 통영시민들의 혈세로 마련된 것이다. 그렇기에 정치인들의 전유물도, 치적 쌓기용 도구도 아닌 오롯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신음하는 통영시민들을 위한 복지인 것이다. 선거 직후에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두고 현직 시장과 임기가 시작될 당선인 간의 힘겨루기 싸움은 결코 좋아보이지 않았다”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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