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걷는 건강 산행 `거창군민 합동산행대회‘가 3일(일) 오전 9시 거창군 등산협회 주최, 거창군. 거창군의회. 거창군체육회 후원으로 거창군 등산 동호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맨발로 걷는 건강 산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거창군민 합동 산행대회는 거창스포츠파크 롤러장을 출발하여, 잠두봉, 심소정을 거쳐 다시 거창스포츠파크 롤러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서 맨발산행코스. 트레킹코스로 나눠 진행됐다.특히,이번 대회의 각 코스별 세부 구간을 살펴보면 #맨발산행코스(4.5km)는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서 거창스포츠파크 롤러장을 출발하여 잠두봉.심소정.잠두봉.거창스포츠파크 롤러장으로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이고, #트레킹 코스(6.5km)는 약 1시간2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서 거창스포츠파크 롤러장을 출발하여 중앙교(2교),원상동 체육공원,푸르지오 아파트,터미널을 거쳐 스포츠파크 롤러장으로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다.이날 개최된 거창군민 한마음 산행대회 대회에 앞서 거창군 등산협회 이인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등산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이번 산행을 통해 참가자 여러분들께서 한층 더 건강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얻어가시기를 바란다`며 인사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신 군민 여러분과 대회를 준비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모쪼록 오늘 산행대회를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며 이날 대회를 축하했다.거창여성포럼 사회봉사분과(위원장 김채임)위원들은 이날 직접 준비해온 음식재료들로 손수만든 음식을 약 500여명의 대회참가자 전원에게 음식대접봉사활동을 펼쳤다.거창여성포럼(회장 이옥선)은 농촌환경분과, 저출산대책마련지원분과, 문화예술분과, 복지분과,사회봉사분과, 재난재해예방분과, 거창관광홍보분과 총 8개 분과로 나누어 분과별 역할을 비롯,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편, 이날 개최된 거창군민 합동 산행대회 참가자 모두는 화창한 날씨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서 참가자 일행들과의 산행을 통해 보람된 한 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