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개봉마을은 지난 17일(일) 신임 이장을 뽑는 이장 선거에서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총 379명의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이중 206표를 득표하며 54.4%의 득표율을 기록한 기호 2번 이충화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이번 선거를 통해 개봉마을 이장으로 당선된 이충화 신임 이장은 당선 일성으로 ‘우선 여러 가지로 부족한 자신을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시켜 주신 마을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지금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선거과정에서 드러난 흩어진 민심을 추스르는 일’이라고 말하고, 자신은 오로지 주민들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마을발전만을 생각하며 일을 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개봉마을 이장 당선과 함께 곧장 읍내 이장자율회 37개, 동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류현복 거창읍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신임 이충화 개봉마을 이장은 ‘앞으로 마을 일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 주먹구구식이 아닌 그야말로 마을 주민들의 발과 입이 되어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특히 개봉마을은 1,700여 세대에 약 3,8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거창읍 관내에서도 비교적 규모가 큰 마을이어서 거창읍 관내 여타의 마을과는 달리, 챙겨야 할 일들도 많은 만큼, ‘앞으로 마을 일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 조금도 소홀함이 없이 적극적인 마을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또한 개봉마을 주민들 가운데는 비교적 나이 드신 어르신과 장애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 일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 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면서 불편사항은 없는지 하나하나 보살피는 등 거창군 행정과 마을 주민들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노후화되어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고 개봉마을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동사무소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복원하는 일도 무엇보다도 시급한 만큼, 소규모 사업을 통해 이 문제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물론, 이 모두를 잘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마을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주민 여러분들께서 합심 단결하여 도와주신다면 개봉마을이 지역사회에서 가장 이사 오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충화 개봉마을 신임 이장은 현재 아림고 (47회)동창회장과 연안 이씨 종친회 사무국장 (총무), 개봉리 개발위원 및 감사를 맡고 있고, 그동안 이장직무대행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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