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는 지난 12월 6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의면 마쌍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지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정곡면 부자의령 상생협약프로젝트, 도깨비황금동굴 조성사업, 경영실습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 등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가결 처리했다. 이날 확정된 5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구)대의농장 터에 조성계획인 ‘대의면 마쌍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2022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으로 2021년 폐업 후 방치되어있는 농장부지에 쾌적한 농촌공간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환경 및 경관개선을 통한 지역 이미지 향상을 위해 주민활력 쉼터, 청년홈즈 조성을 위해 토지 및 건물매입과 건물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6,780㎡부지에 50억 3천만원을 들여 2026년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지정면 봉곡리 793-8부지에 조성중인 ‘지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은 2019년도 대상지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으로 부지면적 2,520㎡에 39억 5천600만원으로 기초생활 기능 강화 및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향후 거점시설로서 배후마을에 대한 일상생활 서비스 지원 및 문화·복지 등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공동센터, 다목적 주차장, 다이어트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곡면 백곡리 1162번지에 추진 중인 ‘부자의령 상생협약프로젝트’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협력 형 정책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것으로 부지면적 12,262㎡에 97억원을 들여 2개동(1동은 2층, 1동은 4층 30호)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 착공 2026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부자의령 상생협약프로젝트’는 농산물 소분물류센터 및 청년인턴과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물을 신축하여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소득 증대에 기여하여 소멸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례면 갑을리 산137번지 일원 자굴산 자연휴양림 내 추진 중인 ‘도깨비 황금동굴 조성사업’은 2022년 4월 경남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에 선정 되 추진 중인 사업으로 570㎡ 규모에 30억을 투입해 2026년 3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도깨비 황금동굴 조성사업’은 관광자원 개발을 위하여 이색적인 테마여행 명소인 도깨비 황금동굴을 조성하는 것으로 인근 한우산 생태숲에 조성된 도깨비 설화원과 연계하여 도깨비와 황금을 테마로 한 이색 체험시설인 도깨비 황금 동굴을 조성·운영할 경우 자굴산 자연휴양림 관광의 체류시간 증대에 기여하고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령읍 무전리 139-1 일원에 조성하는 ‘경영실습 스마트팜 단지조성’는 2024년 2월 부지면적 6천110㎡에 건축연면적 4천600㎡로 총사업비 34억원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청년농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하여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 경영 실습농장 임대를 통한 시설농업 운영 경험, 재배기술 등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조기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5년12월 준공 계획이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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