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뉴스병곡초등학교 강수정 교사가 12월 17일 서울에서 열린 ‘2024 올해의 스승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교육부, 조선일보사, 방일영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국에서 추천된 교사 중 7명을 선정해 그 헌신과 열정을 기리는 상이다. 강수정 교사는 학생 중심의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큰 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그림책을 제작하는 ‘1인 1그림책 출판’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30종의 그림책을 출판, 학생들의 학습 능력과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학부모, 교사, 학생 간의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고, 병곡초등학교의 전학생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함양뉴스강 교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학생들이 제게 원동력입니다. 이 상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함께 노력해 준 병곡초 교직원들과 학부모, 학생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병곡초등학교는 "날마다 자연, 꿈, 감동으로 함께하는"이라는 비전을 실천하며,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육을 통해 명품교육과 행복교육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