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형 거창예총 회장이 지난 27일(목) 오후 2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38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경남도를 대표해 음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개최된 제38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시상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및 개회사, 심사경과보고, 내.외빈 소개, 축사, 특별공로상, 신인예술상, 대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조광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봄을 맞이하여 우리 예술인들의 가족 축제인 제38회 대한민국 예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을 계기로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이 한 단계 더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축하했다. 이날 경남도를 대표해 음악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건형 거창예총 회장은 ‘거창예총 산하 지부의 단체와 함께 예술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거창예총제를 개최하며 다양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하여 지역예술의 활성화에 일조하였고, 거창지역 예술을 담은 거창예술지 발간을 통해 지속 발전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건형 회장은 이번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수상 소감을 통해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아 기뻐다’고 말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은 한국예총 회원협회 정회원으로서 최근 15년 이상 문화예술 발전 및 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에 기여한 공이 큰 예술인에게 주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