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안 디지털 사이니지 조감도.  통영시의회(의장 배도수)가 오는 14일 제236회 통영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회기는 14~21일 8일간 일정으로 진행, 조례안 심사를 비롯 행정사무감사 대비 사업장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전병일 통영시의회 의원이 ‘통영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조례안의 골자는 주말·체험영농 활성화를 통한 농촌 생활인구 확산 등 농촌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민 농촌생활 체험 기회 확대 필요에 따라 농촌 체류형 쉼터를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다.또한 통영시는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제출, ▲강구안 디지털사이니지 구축사업 가설건축물 신축 취득 관리계획안 ▲동부항 어촌뉴딜300사업 토지 및 건물 신축 취득 관리계획안 ▲상양지항 어촌뉴딜300사업 토지 및 건물 신축 취득 관리계획안 ▲지리망산 오션뷰 조망시설 조성사업 편입 토지 및 건물 신축 취득 관리계획안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 조성사업 편입 토지 취득 변경 관리계획안이 심의를 앞두고 있다.‘강구안 디지털사이니지 구축사업(소요예산 13억1천965만9천원/철골구조-지상3층/LED 전광판) 가설건축물 신축 취득 관리계획안’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23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관광객에게 특별한 여행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시설사업이다. 현재 강구안 광장 내 군선매표소 가건물을 대체하는 시설로, 군선 매표, 관광안내센터 등의 업무기능과 외부 LED디스플레이에 3D 실감영상을 제공하는 관광콘텐츠 기능이 복합된 다목적 건축물을 신축 취득한다는 설명이다.‘동부항 어촌뉴딜300사업(소요예산 종이섬 여객선 대합실 10억5천100만원/해안화장실 1억9천100만원/커뮤니티센터 18억6천만원) 토지 및 건물 신축 취득 관리계획안’은 용남면 지도섬의 낙후된 어촌·어항을 연계·통합해 접근성 및 정주여건 개선, 수산·관광 등 산업발전을 위해 종이섬 여객선 대합실, 해안화장실,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하는 계획이다.‘상양지항 어촌뉴딜300사업(소요예산 24억6천400만원) 토지 및 건물 신축 취득 관리계획안’은 도산면 상양지항의 낙후된 어촌·어항의 정주여건 개선과 상양지마을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로 복지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지리망산 오션뷰 조망시설 조성사업(소요예산 103억2천200만원) 편입 토지 및 건물 신축 취득 관리계획안’은 문체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의 사량도 관광기반 구축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리망산 오션뷰 조망시설 조성사업에 따라 토지 및 건물(전망대 시설 신축)을 취득한다는 방침이다.‘남해안 명품 전망공간 조성사업(소요예산 37억6천300만원) 편입 토지 취득 변경 관리계획안’은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의 해안권 광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해 사유지 보상 협의 불가로 국유지(환경부)로 위치를 변경하는 내용이다. 더불어 국유지 토지에 대해 환경부에서 국립공원 구역 내 시유지와 토지 교환을 요구, 감정평가를 시행해 동일한 금액으로 국유지 취득 및 시유지를 처분한다는 설명이다.통영시가 제출한 ‘통영시 축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축제의 종류에 통영산양섬노을문화축제를 추가하고, 축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운영 규정을 신설해 통영시 지역 축제 활성화 기여를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가 개정되면 시장은 축제에 방문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거나,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위해 필요한 경비를 추진단체에 지원할 수 있다.‘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에 따른 공유재산 무상대부 동의안’은 어민 편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남해권(통영)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를 건립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 무상대부 동의안에 대해 시의회 의결을 받아야 하는 사항이다.해당 소재지는 산양읍 신전리 324-4로(신청면적 7천69㎡/대부기간 2025년 9월 1일~2035년 8월 31일(10년)) 향후 센터 건립을 통해 첨단 장비를 활용한 선박 검사와 안전 점검, 대국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법적 무상대부 가능기간은 20년이며 두 기관의 상호 협의 후 조정 가능하다.통영시는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으로 상주 인력(40명) 고용 확대를 비롯 ▲총사업비 186억원 재정지출 따른 공사기간 중 지역 내 소비 진작 ▲선박안전지원센터 안전교육 및 해양안전체험 등으로 인한 유동 인구 유입 ▲‘해양교통안전 강화’ 국가해상안전기본계획 한 축 ‘남해권 선박안전지원센터’ 통영시 위치 지역 이미지 제고 등을 기대효과로 밝혔다.한편 제236회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은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통영시 축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영시-안산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동의안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에 따른 공유재산 무상대부 동의안 ▲통영시 역마리나(사량 능양 및 진촌) 요트 계류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통영시 공동육아나눔터(미수점) 민간위탁 동의안 ▲통영시다함께돌봄(도천동)센터 재위탁 보고의 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재위탁 보고의 건 ▲통영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병일 의원 발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