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통영시테니스협회장이 지난 1월 취임, 4년간 통영시테니스협회를 이끌어 나간다.“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꿈을 이룬다는 ‘노적성해(露積成海)’라는 말이 있다. 통영시 테니스협회 동호인들이 신명 나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임원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박승호 통영시테니스협회장이 지난 1월 취임, 4년간 통영시테니스협회를 이끌어 나간다.현재 통영시테니스협회에 가입돼 있는 클럽은 10개, 동호인수는 2천여 명에 육박한다. 또한 통영시테니스협회에는 전국 랭킹 1~3위 권 선수들이 포진, 동호인 수 대비 실력이 우수한 선수들이 많다. 이러한 부분은 박 회장에게 가장 큰 자부심이다.박 회장이 테니스라켓을 손에 쥔 건 지금으로부터 25년 전이다. 아내와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우연히 접한 테니스에 매료됐다. 박승호 회장은 배구, 골프,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겼지만, 그중 테니스는 박 회장에게 운명처럼 다가왔다. 그렇게 시작한 테니스는 이제 그의 인생 일부가 됐다.박승호 회장은 또래 사람들과 만나서 어울리기 가장 좋은 스포츠가 테니스라고 말했다. 일단 배워두면 전 세계 어디를 가든 테니스라켓 하나면 누구든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동호회 활동도 활발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화, 초보자도 입문하기 쉬워졌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박 회장은 “테니스는 신사적인 운동이자 예절 운동이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며 청년층이 금전적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통영시테니스협회 청년층 회원이 상당히 늘었다. 그만큼 청년층 사이에서 인기 있는 종목이다. 또한 모든 종목을 통틀어 수명 연장에 가장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며 말문을 열었다.박 회장은 “테니스는 의사 결정이 가장 많은 스포츠다. 공이 날아오는 그 짧은 순간 스핀으로 날아오는지, 높게 오는지 낮게 오는지, 슬라이스인지 아닌지,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해 받아내야 한다. 그 결정은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고 선수 교체도 없다. 또 상대성이 가장 심한 스포츠”라고 말했다.이어 “상대편 선수가 있고, 그 선수는 내가 좋아하는 공만 보내지 않기 때문에 늘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게 상대를 존중하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테니스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그는 테니스 중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레슨을 통해 자세를 가다듬고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 후 게임을 하면 테니스의 매력에 더욱 빠져들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승호 회장은 4년 임기동안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예산 확보 후 무료 테니스 강습을 통한 테니스 꿈나무 육성에 힘쓸 것이다. 꿈나무는 통영의 인재이며 통영을 빛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어떠한 종목이던 꿈나무 육성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통영에는 테니스 실내체육관이 없어 날씨가 궃은날에는 테니스를 칠 수가 없다. 타지자체에서는 실내체육관을 조성해 국가대표들이 전지훈련을 받을 수 있게 준비해뒀다. 통영은 우수한 기후와 더불어 입지가 좋아 테니스 치기에 최고다. 실내체육관을 조성한 후 국가대표들이 전지훈련을 오면 자연스럽게 경제 파급 효과는 따라올 것이다. 시장님도 각종 대회 시 축사를 통해 테니스 실내체육관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주셨다. 시와 협업해 임기 내 테니스 실내체육관을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