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박경준)는 지난 4. 1. 09:30경 거창군 가조면 00리 소재 시정되어 있지 않은 주택에 침입하여 현금 40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방법으로 지난 1년간 다른 2곳을 포함, 3회에 걸쳐 현금 등 430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으로 절취한 A씨(56세)를 추적 검거하여 구속(4. 23.)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24. 3. 11.부터 ’25. 4. 1.까지 거창뿐만 아니라 경남 여러 지역에서도 농촌 빈집만을 골라 같은 방법으로 범행한 것이 일부 확인되고 있어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박경준 거창경찰서장은 유사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외출할 때는 집안 시정 장치를 철저히 하고, 장시간 집을 비울 때에는 인근 파출소에 방문 순찰을 요청하는 등 도난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