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신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영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는 방치된 해수관을 추적, 바다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현장실태를 파악한다. 한산신문은 지난 9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조사 대상지와 일정, 문제 지점, 행정 대응 여부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지난해보다 더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고 기록으로 남기겠습니다. 통영 바닷속에 버려진 해수관이 없어질 때까지 끝까지 추적하겠습니다”한산신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영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는 방치된 해수관을 추적, 바다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현장실태를 파악한다.이번 조사는 ‘2025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한산신문의 ‘지역공동체활성화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 진행된 현장조사의 연장선에서 추진된다.한산신문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협력해 오는 30일부터 통영 해안 일대에 방치된 해수관 실태를 살펴보는 현장조사에 돌입한다. 특히 지난해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 미수동 횟집거리, 정량동 이순신공원 방파제, 도천동 횟집거리 일대 해역을 재점검하고 이들 지역의 개선 여부와 미비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한산신문은 지난 9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조사 대상지와 일정, 문제 지점, 행정 대응 여부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한산신문은 지난 9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조사 대상지와 일정, 문제 지점, 행정 대응 여부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현장에서 발견된 버려진 바닷속 해수관이 여전히 방치돼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해수관이 바닷속에 그대로 방치된 채 해조류 군락지와 조개류 서식지를 훼손하고 있는 모습과 해양쓰레기 및 수산물 사체 등은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수의 해수관이 수거되지 않은 채 해저에 남아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에 올해는 기존 조사 지역에 더해 산양읍 신봉항과 삼덕항 일대를 새롭게 추가해 심각한 해양오염을 초래하고 있는 해수관의 실태를 파악한다. 이곳은 수산물 수입업체와 소규모 횟집 밀집 구역, 위판장이 모여 있는 곳으로 해양 쓰레기 및 해수관 매설 여부도 중점 점검한다.한산신문은 이번 사업의 현장조사 결과를 기사와 영상, 사진으로 담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버려진 해수관에 대한 철저한 행정조치 및 철거,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신종호 이사장은 “지난해 한산신문과 환경단체가 함께 나서서 해수관 문제를 살폈고, 이러한 문제가 바다를 얼마나 오염시키는지 지적했다. 우리가 파악한 문제점을 행정에 요구하고 개선점을 찾아달라고 했지만, 아직도 여전히 해수관은 바닷속에 방치돼 있고, 행정에서는 책임지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더욱 철저히 바닷속을 확인하고 행정에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끝까지 감시하겠다”고 다짐했다.한산신문 강송은 편집국장은 “버려진 해수관의 완벽한 철거는 통영 바다의 생태를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한산신문은 지난해에 이어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바닷속에 방치된 해수관의 실태를 철저시 조사하고, 이를 투명하게 보도해 시민과 행정에게 알리겠다. 수산1번지라 자부하는 통영의 해양 생태가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재하고 보도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