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지난 8일 일어난 ‘거제 반려견 비비탄 난사 사건’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거제시 일운면에서 현역 군인 2명과 민간인 1명으로 이뤄진 20대 남성 3명이 식당에서 키우는 반려견 4마리에게 비비탄 수백 발을 난사한 사건이 발생했다.비비탄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장난감 총알로 장난감 총에 쓰인다. 하지만 비싼 장난감 총으로 쏘면 위력이 강해지는 위험한 장난감이다. 설령 싸구려 장난감 총으로 쏘더라도 사람의 치아 정도는 가볍게 부수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무자비한 비비탄 세례를 맞은 반려견 2마리는 크게 다쳤고, 1마리는 치료 중에 끝내 숨지고 말았다.이 사건을 접한 동물보호단체는 가해자들의 엄벌 촉구를 원하는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SNS를 통해 이 사건을 알게 된 국민들은 너도 나도 분노하며 가해자들의 엄벌을 촉구했다.현재 군인 신분의 가해자 2명은 군부대에 넘겨졌으며, 민간인 신분의 가해자는 동물보호법 위반과 주거침입으로 혐의가 인정돼 입건된 상태다.생명의 소중함을 모르는 가해자들을 향한 국민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모여 총 3만 건의 탄원서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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