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오는 8월 8~14일 일정으로 개막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으로 통영의 전통문화 콘텐츠 및 최신경향의 프로그램을 접목,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통영의 대표적인 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역사·인물축제,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통영시는 24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통영한산대첩축제 역사성 기인 고유제 한산도 제승당 봉행 ▲한산 앞바다 대첩의 실경 재현 한산해전 재현 ▲승리 결의 담은 당포항 한산해전 출정식 ▲수군 노고와 역사 체험 초막 수군체험 존 ▲한산대첩 역사적 사실 배울 수 있는 한산대첩 주제관 ▲역사 속 인물들과 축제 함께 즐기는 임진왜란 이머시브 공연 ▲개최시기 맞는 물을 활용한 한산 워터존 신설을 킬러 콘텐츠로 운영한다.구체적으로 통영한산대첩축제 정체성과 역사성을 정립, 통영 한산도 제승당으로 고유제 행사 장소를 이전·진행한다. 이를 통해 역사적 고증에 기반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각색, 시나리오 개편 등 축제 정체성과 역사적 의미 부여를 강화한다.또한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 사업 연계를 통해 ‘2025 투나잇 통영 불꽃쇼 등 야간형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시정 주요사업과 연계한다. 더불어 디피랑, 비치랑, 문화마당 디지털 사이니지 등 기존 시설물의 적극 활용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축제의 완성도 증대를 위한 노력도 더해진다. 총감독 선정 및 위촉으로 연출·기획 완성도를 증대하고 주 무대 설치와 운영 위탁대행으로 완성도와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더불어 이머시브 공연 도입으로 축제장 분위기 조성과 만족도를 제고, 축제 캐릭터 신규개발로 축제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지속가능한 축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통영시민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유치, 다회용기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일회용품 없는 축제장 조성 및 탄소배출 감축, 사회적 약자 배려석 배치 및 프로그램을 구성한다.정광호 의원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시장님과 재단, 충렬사 재단에서 큰 배려를 해주는 바람에 한산도 제승당에서 올해는 60여 년만에 고유제를 봉행하는 것 같다. 이제야 한산대첩축제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아서 기쁘다. 한산도 출신으로서 고마움을 전한다. 지난해 불꽃놀이 행사 때 봉평동 주민들은 리스타트플랫폼을 이용해서 관람하면 안되겠냐고 했다. 올해는 웬만하면 리스타트플랫폼에서 봉평도남 주민들은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길 바란다. 교통약자들이 불꽃축제 현장을 찾아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의견을 밝혔다.전병일 의원은 “축제의 백미가 한산해전 재현인데 갈수록 볼 게 없다는 평가가 많다. 동원된 선박들이 교육이 안돼서 우왕좌왕 한다든지 부정적 여론이 있다. 한산해전 재현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또한 일주일 가량 축제에 동원되는 공무원들에 대한 대책도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축제 중 투나잇 통영 불꽃쇼에 6억2천만원이 투입된다. 자칫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아니라 통영불꽃쇼로 비춰질 수 있기에 취지에 맞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더했다.이에 천영기 통영시장은 “한산대첩축제에서 불꽃쇼를 단독으로 운영하는 복안에 대해서도 재단과 논의 중”이라고 답했다.신철기 의원은 “교통통제 계획 중 동충 끝 인근 숙박시설이 많은데 숙박객들이 들어갈 시간과 겹치는데 올해는 통제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주셨으면 한다. 개막식에도 불꽃쇼가 있고 투나잇 통영 불꽃쇼 두 차례 열리는데 시민들로부터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있을 수도 있기에 개막식에는 불꽃쇼를 하지 않는 방향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제언했다.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은 “오늘 제시된 건의사항을 참고하셔서 더 알차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치러내길 기대한다. 축제는 통영이 자랑하는 역사 문화 콘텐츠의 결정체이자 야간관광도시 문화예술도시 통영의 대표적 브랜드다. 이번 축제는 더욱 거창한 프로그램과 확대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한 단계 높은 완성도 높은 축제로 치러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한산대첩축제가 잘 마무리 되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올해도 아무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길 기원드린다. 최초의 통제영은 한산도 제승당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축제의 주제와 고유제 봉행 장소 변경이 있었다. 배려해준 충렬사에도 감사의 인사 전한다. 아무쪼록 민선 8기 들어 안전사고가 한 건도 없는데 앞으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힘을 모아주시길 바라며 역대 최고의 한산대첩축제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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