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발제자들과 최원석 통영문화도시센터장.통영 로컬스티치 2층에서 지난달 30일 통영예술포럼이 개최됐다. 통영예술포럼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전환한 사례를 중심으로 통영과 타 지역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날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각기 다른 지역의 3명의 발제자가 나와 이야기했다.발제자로는 권두현 ‘재미와 느낌연구소’ 대표, 정은숙 ‘빗자루탄마녀’ 대표, 이광준 (전)서귀포문화도시센터장이 프로그램 내용을 알차게 구성해 줬다.권두현 '재미와느낌표연구소' 대표.권두현 대표는 안동 지역 문화자원의 관광자원 전환 사례를 들어 지역이 어떻게 하면 발전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를 했다. 권 대표는 ‘문화 예술+문화 연구+문화 유산=문화 사업과 문화 관광’이며 ▲문화의 가치를 자본의 가치로 전환하기 ▲창의 되지 않은 전통은 전통이 아니다 ▲문화와 관광은 진화의 조건이 다르다 ▲문화 예술은 시대적 유통기술에 탑재 ▲산업화되지 않은 문화가 활성과 되기는 어렵다 ▲경영되지 않은 문화가 지속성을 가지기는 어렵다며 문화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전환해 사람들이 많이 오게 해야 한다고 했다.또한 지역 축제들은 국제적인 서비스를 도입해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은숙 '빗자루탄마녀' 대표.정은숙 대표는 통영 봉숫골의 마을 협업 및 관광 콘텐츠 사례를 들어 고정적 비수기, 동네 활성화를 위한 지역 자원과 연계 및 협력을 이야기했다.정 대표는 아는 만큼 보이고 본 만큼 즐겁다며 사람들이 잘 모르는 마을의 골목들과 마을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몰랐던 마을의 경치와 삶과 생활을 알 수 있으며, 당연하다고 느꼈던 것이 외부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전혁림 미술관 도슨트 투어같이 마을의 유명한 자원도 함께 활용해 봉수골 마을을 여행 상품으로 만들었다며, 통영 문화자원의 발전을 위해 외부의 신선한 시각도 중요하다고 했다.이광준 (전)서귀포문화도시센터장.이광준 센터장은 제주 서귀포문화도시 사례를 통해 본 마을 연계 콘텐츠 개발 및 여행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의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얻고 즐기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이 센터장은 제주도에 세계 자연유산인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서귀포시 람사르습지 도시와 지역 문화인 ▲제주 밭담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 해녀문화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이 있지만 관광 중심 개발로 인한 제주문화의 소실과 매력이 상실되고 있다며, 지역문화를 전승하고 계승해 문화 도슨트를 육성하는 것을 강조했다.그는 마을문화를 관광하는 것으로 미래 세대들에게 경험과 지식을 전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이제는 쓰이지 않는 건물이나 현장인 노지를 매입해 문화 관광지로 만드는 노지 문화를 활성화시켜 지역 고유 자원을 면밀히 살펴볼 것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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