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이 최근 5년간 3413건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모두 3만1954명으로, 10명 중 1명이 자진 반납했다.양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양산지역 65세 이상 고령자는 모두 6만4107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인 3만1954명이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이에 양산시는 올해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사업으로, 2020년 최초 시행했다.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을 충전한 교통카드를 제공한다. 2020년 300명을 대상 지원으로 출발해 해마다 지원규모를 확대하면서 올해는 1천명에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총 3413명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했다. 연령별로는 65~69세 360명, 70~74세 956명, 75세 이상이 2천97명으로 61%를 차지했다.양산시는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지원사업이 가족과 이웃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양산신문 엄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