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지도자회의(회장 이성호)가 주최한 ‘피스로드 2025 함안군 통일대장정’ 행사가 지난 19일 여항어울림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UPF함안지부, 평화대사협의회,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산수원애국회, 한일해저터널추진위원회, 세계평화여성연합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1부 축하공연(플롯·기타·색소폰 연주)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피스로드 활동 영상 상영, 기념촬영, 배너 사인식, 대회사, 환영사, 축사, 평화 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3부에서는 고고장구 등 문화공연이 이어졌다.세계평화대사로 활동 중인 이달녕 회장은 대회사에서 “피스로드 대회는 우리에게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줌과 동시에 통일 역량을 한데 모으는 국민운동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 행사가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재황 UPF함안군지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행사는 헌법이 요구하는 평화통일의 의지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군민들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피스로드’는 1981년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제안된 국제평화하이웨이 구상을 바탕으로 출발했으며, 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해 지구촌 평화를 실현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2025년 피스로드는 ‘세계인이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을 슬로건으로, 지난 2월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에서 출발해 오는 8월 18일 한국에서 종주를 마친다.함안군은 2017년부터 피스로드 행사에 참여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함안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