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청소년교향악단(단장 김채동)은 지난 8월 1일, 단원 및 지도강사, 학부모 등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 참관과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초청 연주회를 진행했다.오전에는 국회 본회의장을 참관한 뒤,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국민의힘·산청·함양·거창·합천)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신 의원은 “거창에 청소년교향악단이 창단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바람직한 사례”라고 격려했다. 이어 김채동 단장에게 “더 많은 연주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오후에는 고려대학교로 이동하여 연주회를 이어갔다. 이번 연주회는 20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가 주최한 행사로, 국내 지역 학생 연주단체 중 거창 청소년교향악단이 초청되어 진행되었다.연주회에 앞서 고려대학교 재학생들이 거창 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에게 캠퍼스 안내 및 진학 지도, 대학 생활 소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이어 열린 거창 청소년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한일 우정의 음악회’가 고려대 대강당 김양현 홀에서 약 200여 명의 관객(거창 청소년교향악단 학부모, 고려대학교 교수 및 재학생, 일본 와세다대학교 교수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음악회로 한일 양국의 문화적 다양성과 차이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으며,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의 장이 되었다.김채동 단장은 “이번 일정을 통해 거창의 음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신성범 정보위원장과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거창 청소년교향악단은 거창군과 함양군의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중심 교향악단으로, 2025년 3월 정식 창단되었다. 창단 전에는 관악기 중심의 관악단으로 활동했으며, 올해부터는 현악 파트를 보강하여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지휘자를 포함한 5명의 전문 강사와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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