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7월21일부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이 97%를 넘어섰다고 8월21일 밝혔다. 지급 대상 3만5,398명 가운데 3만4,397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약 77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 추진단을 꾸려 예산 편성, 읍·면 전담 창구 운영, 업무 보조 인력 투입, 홍보와 민원 응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국민신문고 이의신청 인용자에 대해서는 유선·문자 안내를 병행해 신속한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읍·면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운영, 마을 전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 접수와 쿠폰 지급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남은 기간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미신청자에게 유선 안내를 강화하고, 마을 이장 등을 통한 홍보도 이어갈 계획이다. 소비쿠폰 1차 신청 및 지급은 9월12일까지이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2차 접수는 9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 1·2차 모두 사용기한은 11월30일까지이며, 잔액은 소멸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만큼 모든 군민이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2차 지급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