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6일 개막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사업에 대해 주 무대가 될 세병관 조명 보완과 행사장 내 아이들 체험시설 및 먹거리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또한 통영시가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경찰-소방’과 유기적 연계는 물론 내년도 사업 공모 재선정을 위해선 올해 사업을 특색 있게 치러낼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통영시는 26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사업은 ‘통제영, 평화의 빛’이라는 주제로 내달 26일 개막해 약 한 달여 통영의 밤을 화려하게 밝힌다.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예산 18억원이 투입,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특히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미디어아트를 연출해 문화유산의 활용과 더불어 시민과 관람객에게 국가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실감 콘텐츠 등 첨단기술을 선보여 국가유산과 전통문화의 새로운 해석을 통한 오감만족형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야간형 확장 콘텐츠를 적용, 야간개장을 통한 체류형 관광으로의 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통영시는 26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내달 26일 개막식은 ‘빛의 서막, 평화를 여는 문’이라는 주제로 통제영거리 일원에서 열린다.미디어아트는 통영의 4가지 무형유산 통영오광대·승전무·남해안별신굿·통영 대취타를 모티브로 해 세병관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재구성하고 전쟁의 기억부터 평화의 염원을 담아낸다. 미디어아트 운영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1일 5회 운영한다.오프닝에 이어 본행사에는 개막식 주제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으며 오후 8시부터는 국가유산미디어아트 통영삼도수군통제영 투어가 이어진다.미디어아트는 크게 3개 구역으로 구분, 포토존, 퍼모먼스, 프로젝션 맵핑, 공예품 활용 조명 아트, 몰입감 높은 미디어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아가 백화당에서는 통영 전통 소반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통영 공예 및 전통음식을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다과를 제공하고 1인당 1만원 유료체험으로 진행된다.이날 준비상황 보고회에서는 ▲미디어아트 장비 장기간 설치 운영 제안 ▲행사장 인근 주차장 협소 대책안 마련 ▲미디어아트 성공적 요인 ‘디테일’ ▲한 달간 운영 매너리즘 우려 ▲행사장 내 휴식 공간 마련 ▲행사 기간 내 우천 대비 주문 ▲세병관 내 현판 및 비석 한자로 구성-관람객들 편의 도모 한글 번역 QR 시스템 마련 제언 ▲행사장 내 아이들 체험시설 및 먹거리 부족…주말 푸드코트 및 청년포차 운영 계획 ▲문화예술인 연계 사업 적용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은 통영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적 감성을 담아내는 특별한 콘텐츠가 될 것이다. 특히 통영의 정체성이 담긴 통제영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역사와 전통이 깃든 공간에서 첨단예술과 빛으로 통영만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야간관광 콘텐츠가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