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예술복합단지 건립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거창군은 연극을 지역의 정체성이자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생활인구 100만명 달성을 위한 기반에 연극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관광을 기반으로 한 지역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오고 있습니다.1993년 시작된 거창국제연극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연극 축제로 성장하며, 거창을 명실상부한 연극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기반이 연극 인재양성과 창작의 중심지로 경남교육청에서 계획한 특성화 고등학교인 연극고등학교가 거창군에 설립한 큰 이유이기도 했을 것입니다.이처럼 연극에 특화된 인프라와 콘텐츠는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고유한 자산이며, 이를 지속 가능한 전략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연극예술복합단지의 건립이 반드시 필요합니다.거창군은 2024년 2월, 연극예술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였고, 같은 달에는 거창연극도시 활성화 학술토론회를 개최하여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연극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및 자문회의 개최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충실히 마련해왔습니다.거창군민과 전국의 연극인들이 연극예술복합단지 건립을 염원하고 있지만, 현재 해당 사업은 국비 확보 길이 막혀있는 상황으로, 사업자체가 불확실한 상태입니다.거창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으로, 문화 인프라 확충은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입니다. 또한,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자원을 지방으로 분산하는 데도 기여할 것입니다.더욱이 이재명 정부는 123대 국정과제(안) 중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과제로 ‘자유로운 예술 창작 환경 조성’을 포함시킨 바 있습니다. 이는 거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연극예술복합단지 건립 사업의 목적과 정확히 부합하며, 국가 문화정책의 방향성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이에, 거창군의회 의원 일동은 정부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건의합니다.하나, 연극예술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국가 예산을 조속히 반영하라. 하나,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적극 검토하라. 하나, 문화격차 해소와 지방 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재정 지원을 적극 추진하라. 2025년 9월 2일거 창 군 의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