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빛이 있다면 여름엔 여름엔 파랄 거예요산도 들도 나무도 온 세상도...내 마음에 빛이 있다면 겨울에 겨울엔 하얄 거예요산도 들도 나무도 온 세상도..이흥복 작가의 작품이 그랬다.흰색의 입체 화면에 푸르고 하얗고 빨갛고 노란 색깔이저 푸른 세계를 향하여 손짓하고 있고굴곡진 삶의 음각과 양각의 깊이를 흙의 입체성으로 표현하였다.이흥복 작가는 영남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세계적인 명문 예술대학인 뉴욕에 위치한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 대학원을 졸업하였다.작가의 작업은 큐브 모양의 작은 도자 파편들을 평면의 회화처럼 반복적으로 나열하는 방식이다.그의 작업은 맑고 고운 이념의 푯대 끝에 백로처럼 날개를 펴고먼 세상을 바라보는 애수가 깃들여 있다.작가의 작업은 평면에 입체를 더한 세월이 켜켜이 쌓인 시간의 중첩된 삶의 추억이기도 하다. 작가의 작업은 매우 조용하며 또한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삼차원의 세계를 열어가는 어떤 경지에 도달한 느낌이다.  이흥복은 고향인 거창 산골에서 작업을 하며 새소리, 바람 소리를 들으며 예술의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또한 위천면에서 ‘도자예술공방 거창’을 운영하여 재능 기부를 통해 예술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바이힐튼 서울 판교에 위치한 수호갤러리에서 10월 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새롭게 열리는 이흥복의 세계를 느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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