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의 전통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사)한국전통민화협회 지부장 김미옥 작가가 ‘민화로 그리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제12회 개인전을 갤러리 서피랑에서 연다.민화의 전통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사)한국전통민화협회 지부장 김미옥 작가가 ‘민화로 그리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제12회 개인전을 갤러리 서피랑에서 개최했다.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김 작가가 지난해부터 제작한 작품들로 38점의 신작으로 구성됐다.김미옥 작가는 민화를 우리 그림의 뿌리이자 전통사회의 산물이라고 정의한다. 그는 “뿌리가 있어야 꽃이 피우고 향기가 나듯, 민화는 민족의 미의식과 정감을 담아낸 원천”이라고 소개하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창작의 길을 모색해 왔다.십장생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작품은 김미옥 작가의 창작 민화로, 복과 건강, 행복, 출세, 명예 등 삶의 바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그는 민화를 누구나 아름답게 자유의 세계를 꿈꿀 수 있는 그림으로 소개했다.십장생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작품은 김미옥 작가의 창작 민화로, 복과 건강, 행복, 출세, 명예 등 삶의 바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그는 민화를 누구나 아름답게 자유의 세계를 꿈꿀 수 있는 그림으로 소개했다.김미옥 작가의 작품들은 전통 도상과 독창적 현대 기법이 어우러져 있다. ‘노안도’의 작품의 경우 호분을 겹겹이 발라 종이에 질감을 입히고, 구김과 분무 작업을 반복하는 등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이 작품은 바람 소리가 들리는 듯 갈대가 우거진 물가에 기러기가 날아드는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느끼는 운치, 노안과 음이 같아 노년의 행복과 장수를 상징한다. 그림의 뜻처럼 한 점을 완성하는 데만 약 2개월이 소요될 정도로 정성과 세밀한 공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다.특히 이번 전시에는 텀블러, 안경닦이, 키링 등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한 작품들도 함께 공개됐다. 김미옥 작가는 “민화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굿즈화와 상품화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전시에는 텀블러, 안경닦이, 키링 등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한 작품들도 함께 공개됐다. 김미옥 작가는 “민화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굿즈화와 상품화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20여 년간 민화를 그려온 그는 2018년부터 통영에서 민화를 가르쳐왔다. 앞으로는 창작과 현대화를 더욱 강화해 민화를 대중적으로 확산시키고 실용적인 그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김 작가는 “아름다운 민화 세계, 좋은 뜻을 담고 있는 행복한 민화 세계를 펼치려 한다. 민화는 원래 순수한 우리 그림의 뿌리다. 민족의 미의식과 정감이 표현된 겨레의 그림인 민족화다. 뿌리가 있어야 꽃을 피우고 새순이 돋아나고 향기가 피어난다. 우리 조상의 얼이 담긴 그림, 멋이 담긴 그림, 아름다운 그림, 해학과 풍자가 넘치는 그림, 누구나 아름답게 자유의 세계를 꿈꿀 수 있는 그림으로 이 세상에서 복 받고 오래 살기를 바라는 염원을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나타낸 전통사회의 산물이다. 전시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그림 속에서 각자의 희망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민화는 오늘날에도 꿈과 희망을 담아낼 수 있는 살아 있는 예술임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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