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신문 창간 35주년 기획 – 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을 만나다 73전국소년체육대회 에어로빅 개인전·5인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강예서 학생(한려초6).더위가 사그라들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거제 장승포동의 어느 에어로빅 훈련장. 경쾌한 음악과 함께 유려한 체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한 학생이 있다. 음악과 하나가 된 듯 훈련에 임하고 있는 이 학생은 강예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에어로빅 개인전과 5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자랑스러운 통영 한려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다.강예서 학생이 매일 훈련하는 에어로빅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종목으로 심폐기능(心肺機能)을 강화하고, 근육에 힘과 신축성을 줘 신체 조직의 전반적인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해 주는 운동이다.강예서 학생의 꿈은 국가대표 선수가 돼 ‘월드게임’에 참가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꿈의 시작은 우연으로 시작됐다. 강예서 학생이 3학년일 때 그는 학교에서 끼와 재능이 다분한 학생이었다. 체육 시간만 되면 친구들보다 활동적이었고, 교실에서는 춤을 추며 유연한 모습을 보여줬다.그러던 어느 날, 교실에서 춤을 추는 강예서 학생을 본 선생님은 그의 유연함을 목격한다. 그의 유연함에 감탄한 선생님은 강예서 학생을 한려초등학교 에어로빅부에 영입하기로 결심한다. 선생님은 적극적으로 그에게 입부를 권유했으며, 그의 부모님 또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딸의 길을 응원했다.자신의 재능을 알아봐 준 선생님과 자신을 믿어주는 부모님의 응원으로 에어로빅의 세계로 첫발을 내딛은 강예서 학생.그렇게 강예서 학생은 자신의 재능을 알아봐 준 선생님과 자신을 믿어주는 부모님의 응원으로 에어로빅의 세계로 첫발을 내디뎠다.선생님의 예상대로 그는 에어로빅에 출중한 재능이 있었다. 훈련을 거듭할수록 더욱더 성장하며 초등학교 5학년 때,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인조 2위와 5인조 1위를 수상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개인전과 5인조에서 금메달 획득이라는 영예를 안았다.강예서 학생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하교 후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의 거제 훈련장에서 훈련,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서울 훈련장에서 훈련하는 식으로 그의 일주일은 훈련으로 가득하다.전국소년체육대회 에어로빅 개인전·5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예서 학생.강예서 학생은 “저는 특정 자세를 일정 시간 동안 유지하며 근육의 힘을 발휘하는 기술인 정적 근력으로, 팔이나 다리를 이용해 몸을 지지하며 자세를 유지하는 동작인 ‘서포트’에 자신이 있다. 하지만 동작과 동작 사이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전환과 연결’이 아직 미숙해서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저도 가끔은 훈련이 귀찮고 힘들고, 평범하게 친구들과 놀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 길은 제가 선택한 것이고 무엇보다 저는 에어로빅이 너무 좋다. 변화하는 음악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동작에 성공했을 때, 가슴이 벅차고 기분이 좋아지면서 역시 에어로빅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학교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는 교장선생님과 선생님, 항상 뒤에서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많은 분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