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고 자란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통영 예술 메세나 1호 故송천 박명용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운영 중인 송천박명용예술장학재단(이사장 박혁)이 섬마을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1박 2일을 선물했다.재단은 지난 1~2일 통영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통영 문화예술 바로 알기 체험기행’을 진행했다.이번 체험기행은 인구 소멸의 아픔을 제일 먼저 겪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섬마을 중 한산도·욕지도·사량도 16명의 아이들에게 ‘통영’의 본질을 느끼고, 문화적 자산에 대한 체험활동을 통해 통영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특히 현장 학습을 통해 통영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 통영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애정을 심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유승 전 통영예총 회장과 박정욱 통영시티투어 대표가 강사로 참여, 아이들과 호흡했다.이들은 1일 오전 통영 충렬사를 탐방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윤이상 기념관과 박경리 기념관을 방문했다. 또한 케이블카와 루지, 디피랑을 방문해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했다. 다음날 2일에는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를 배우고 공예체험을 통해 통제영 12공방의 숨결을 몸소 느꼈다. 마지막 일정으로 송천박명용예술장학재단 강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통영 문화예술 바로알기 체험기행’에 대한 평가와 후기들을 나눴다. 이날 재단은 섬마을로 돌아갈 아이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욕지초 김이현 학생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좋았고, 지역의 문화재와 역사를 알게 돼서 가장 즐거웠다. 무엇보다 내가 나고 자란 통영에 대해서 깊이 있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욕지초 허민제 학생 역시 “통영의 문화를 알게 돼서 좋았고 친구들일아 좋은 시간을 보낸 점이 기뻤다. 저희가 다니는 학교가 섬에 있다 보니 접근성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 통영문화예술 바로알기 체험을 통해서 세병관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 깊다”고 말했다.한산초 곽지율 학생은 “사실 이번 체험활동을 하기 전까지는 제가 살고 있는 통영의 역사를 잘 알지 못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말했다.한산초 문현경 교사는 “이번 기행에 참여한 학생들이 1·2학기 한 차례씩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행을 통해 1박 2일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뜻 깊었고, 우리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향후 성장해서 후학양성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드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송천박명용예술장학재단 박혁 이사장은 “한산·욕지·연화·사량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번 기행을 통해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 무엇보다 이번 체험을 통해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멋진 공연도 감상하고 신나는 체험도 했다. 이 시간이 즐겁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아울러 통영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마음에 새기고 여러분의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재단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며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송천박명용예술장학재단 박혁 이사장은 “한산·욕지·연화·사량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번 기행을 통해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 무엇보다 이번 체험을 통해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멋진 공연도 감상하고 신나는 체험도 했다. 이 시간이 즐겁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아울러 통영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마음에 새기고 여러분의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재단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며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송천박명용예술장학재단은 지난 2019년 3월 26일 조흥저축은행 설립자인 故 박명용 회장과 부인 강순이 여사와 가족들이 재단에 헌납한 55억원과 조흥저축은행에서 출연한 1억6천만원으로 설립된 재단이다.故 박명용 회장은 예술의 도시 통영에는 문학·음악·미술 등 각종 예술 분야 꿈나무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며, 예술분야 인재를 후원함으로써 훗날 통영 출신의 예술인들이 거장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뜻을 담아 재단을 설립했다. 현재 첫째 아들인 박혁 이사장이 그 뜻을 이어 장학재단을 이끌고 있다.재단은 2019년도 장학생 26명에게 5천만원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 제7기 장학생까지 총 190명에게 5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재단 장학생 기준은 통영지역 5개 고등학교 재학생 10명, 통영 출신 예·체능 대학생 진학자 2명을 해마다 선발, 대학 입학 시에 한 번, 선발되면 졸업 시까지 4년 동안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현재 대학생 8명, 고등학생 10명이 장학생으로 혜택을 받고 있다.올해부터는 경남 메세나와 연합해 ‘통영 학생예술제’를 지원, 장학사업 외에도 ‘통영시 꿈틀꿈틀 통영 청소년 뮤지컬단’의 이탈리아 공연에 경비 전액을 지원한 바 있다. 이밖에도 문화 혜택을 비교적 받지 못하고 있는 섬마을 학생들을 위한 ‘통영 문화와 예술 바로알기 체험기행’ 예산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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