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이 환경영향평가와 재해영향평가 등을 진행하며 내년 착공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양산시는 지난 24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양산수목원 조성 소규모환경영향평가`와 `재해영향평가(재협의)`를 수행할 용역업체 모집에 나섰다.이 용역은 용당동 산66-2번지 일원 11만5800㎡에 대해 소규모환경영향평가와 재해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내용으로, 사업시행에 따른 환경영향을 예측분석해 자연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저감방안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용역비는 총 1억2천10만원이고, 용역기간은 180일이다.이와 함께 지난 3월 실시설계 용역도 발주해 현재 진행 중으로,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내년 초에 경남도에 조성 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승인 통과되면 수목원 공사를 착공해, 2028년 완공할 방침이다.또한 식생 조사와 보상 절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수목원 조성 예정지는 특산식물, 희귀식물 및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등 다양한 식물상이 보고되고 있어 정확한 식생 분포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수목원 예정지 총 31필지, 32만5694㎡ 중 사유지 24필지, 5만8607㎡에 대해서는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한다.양산시는 양산수목원을 숲애서, 대운산생태숲, 대운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해 단순 식물 전시를 넘어, 힐링·치유·교육 기능이 혼합된 신개념 수목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월 후보지 선정 이후 7월 31일 산림청의 지정 승인을 받고, 10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하면서 7개월 만에 사업이 확정되는 등 이례적인 사업 추진 속도를 보이고 있다.양산신문 엄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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