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농구 유니폼을 입은 꿈나무들이 통영체육관에서 훈련에 열심이다. 날씨가 궂은날에도 체육관을 찾아 훈련에 집중하는 이들은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다. 이들은 지난 3월 경남 진주시에서 치러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농구종목에 경남대표로 남초부 부문에 참가, 우승을 거머쥐면서 눈부신 활약을 예고했다.이후 지난 7월 경남 창원시에서 개최된 ‘2025 창원시 한마음 생활체육대축전 전국 유소년 초청 농구대회’에서도 당당히 우승을 차지, 탁현준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8월에는 전남 순천에서 열린 ‘2025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조태경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지난달에는 경남 함안군에서 개최된 ‘제19회 경상남도지사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에 참가, 우승을 견인하며 조채원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됐다.한편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은 3년 연속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거머쥔바 있다. 지난 2023년부터 경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며 우수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오는 25일 지역에서 열리는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전국남여초등학교 농구대회 챌린저부 출전을 시작으로 내달 7~9일 개최되는 2025 경상남도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21~23일 2025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 29일 2025 경남스포츠클럽 교류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사실상 유소년 농구 불모지였던 통영에서 농구 꿈나무들의 뛰어난 기량 발전에는 김도한 통영시농구협회장과 박진표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 회장과 지도자들의 선수들을 향한 애정 어린 관심이 주요했다. 그간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 지도육성에 전력을 다 해 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통영시와 통영시체육회, 풍해문화재단 등에서도 농구 꿈나무 육성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고 있다.김도한 통영시농구협회장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경남대표로 선발된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특히 하반기 연이어 열린 각종 농구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너무 열심히 잘했다고 격려해주고 싶다. 선수들이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 통영시와 통영시체육회, 풍해문화재단의 역할이 컸다. 하반기 남은 대회를 잘 준비해서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신바람 나는 농구를 통해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