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4년 역사를 가진 통영 한산대첩축제의 현주소2. 축제를 통한 지역 특산품의 활용3. 조상들의 유산과 현대 감각의 융합4. 다른 나라 지역축제와의 차이점5. 통영 한산대첩축제의 과제, 변화와 혁신의 가능성“장수에 이렇게 많은 농·특산품이 있는 줄 몰랐어요!”장수는 대지의 축복을 받은 듯한 자연으로 인해 수많은 농·특산품으로 유명하다. 한우, 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의 다양한 농·특산품을 자랑하는 장수는 ‘빨간색’을 주제로 유명한 축제가 있다. 주제인 ‘빨간색’과 어울리는 한우와 사과를 필두로 한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품질 좋은 한우와 사과를 만나볼 수 있다.올해 19회를 맞이한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태풍과 코로나19로 인해 두 번의 축제 취소, 한 번의 온라인 축소 운영을 했었다. 하지만 시련을 극복하고 2022년부터 다시 활기차게 축제를 개최했다.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축제장은 ‘한우마당’과 ‘사과마당’으로 나뉘어 있다.‘한우마당’에서는 다양한 조합에서 나온 한우 판매장이 존재하는데, 이곳에서 원하는 한우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한우를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식당도 있었다. 또한 ‘한우마당’에서 판매하는 한우들은 사료·사육·가공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저탄소 K-장수 한우’다.‘사과마당’은 다양한 농원이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출품한 맛있는 사과를 구매할 수 있으며, 사과를 이용한 식품도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사과마당 바로 옆에는 농·특산품 판매전이 열려 다른 농·특산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논할 때 ‘농업홍보전시관’도 빠질 수 없다. 이곳에서는 ‘제19회 장수사과품평회’가 열리고 있었으며, 사과의 종류와 장수 사과의 특징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부스가 있었다. 아울러 각 읍·면·동에서 어떤 농·특산품을 재배하는지 알 수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장수 수정벌’이라는 뒤엉벌의 실용화를 위한 부스도 구경할 수 있다.그중 가장 눈에 띄던 것은 농업용로봇 전문기업인 H사의 부스였는데, 이곳에서는 ‘과수용 무인방제로봇’을 전시해 장수군의 농업인들에게는 편리성을, 차세대 귀농인들에게는 미래의 농업기술을 홍보하고 있었다. 신기하게 생긴 ‘과수용 무인방제로봇’을 구경하러 온 농업인들은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장수 농업의 밝은 미래를 꿈꿨다.‘농업홍보전시관’을 나와 밑으로 내려가면 한우와 사과를 이용한 먹거리 장터인 ‘레드푸드존’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초밥, 튀김, 빙수, 빵, 떡볶이, 술, 주스 등 다양한 음식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이렇게 대한민국 축제의 주제를 ‘색’으로 지정,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통해 장수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를 제고 했다. 또한 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의 장 조성과 도농교류 활성화 및 고품질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장수군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지역을 알리고, 지역적 특색이 가득한 부스들을 운영해 축제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장수군이 어떤 곳인지 알려줬다. 하지만 부스의 개수와 젊은 사람들이 즐길만한 컨텐츠가 부족한 감이 있었다. 그리고 축제를 방문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지역의 노인들과 특정 연예인을 보러 온 사람들이었다.지역적 특색을 잘 살리고 주제도 훌륭했지만, 젊은이들을 유치하고 대중적으로 즐길거리가 없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