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가운데, 함양군에서 수능을 보는 올해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5명이 증가한 188명이다. 경남 지역 수험생은 3만 2955명이다.함양군의 수능 고사장은 함양고등학교 1곳으로, 모든 수험생은 11월 12일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수험생은 자신의 고사장 반입금지 물품, 입실 시간 등을 사전에 숙지하고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고사장에 입실한 수험생은 시험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휴대전화, 디지털시계, 태블릿PC, 이어폰 등을 사용할 수 없다. 시계는 초침이 있는 전자기능이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된다. 전자담배나 보조배터리 등 충전식 기기도 반입이 금지된다. 이러한 물품을 가져온 경우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하고 시험이 모두 끝난 뒤 되돌려받아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모든 수험생은 4교시 첫 번째 영역에 치러지는 한국사 시험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전체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다른 수험생의 답안을 보여주거나 보는 행위뿐만 아니라 시험 종료령이 울린 뒤에도 계속 답안을 작성하거나 수정하는 행위 역시 부정행위에 해당한다. 4교시 탐구 영역에서 정해진 시간 외에 다른 선택과목 문제지를 열람하는 것도 부정행위다. 감독관의 본인 확인이나 소지품 검사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다.한편 정부는 수능 당일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경찰·지자체 등 행정기관과 협력해 고사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해당 구간에서 하차한 뒤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또한 수험생의 지각이 우려될 경우 긴급 수송도 지원한다.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오후 1시 10분 ~ 1시 35분) 사이에는 항공기와 헬리콥터 이착륙이 제한되며, 포 사격이나 전차 이동 같은 군사훈련도 일시 중단된다. 영어 듣기 시간 외에도, 수능 당일에는 하루 종일 버스와 열차 서행, 자동차 경적이나 행사·공사 소음도 자제된다.한편 수능 당일 날씨는 11월 7일부터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