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구 꿈나무들의 대잔치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에서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 선수들이 챌린저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통영체육관 및 관내 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 윤덕주배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윤덕주배 농구대회는 우리나라 농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故윤덕주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교 농구 꿈나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대회로, 통영시에서는 2020년부터 6년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엘리트부와 챌린저부 총 76개 팀 1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열띤 경합을 펼쳤다. 특히 엘리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통영체육관 및 충무체육관, 챌린저부는 지난달 25~27일 통영체육관, 충무체육관, 통영중학교·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체육관에서 각각 분산 개최하면서 원활한 경기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농구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새로운 대회시스템이 도입돼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초등학교 엘리트팀과 클럽팀의 맞대결이 챌린저부에서 성사됐다.홈 코트의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은 지난달 26일 통영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챌린저 남자부 8강전 첫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뚫고 51대 48호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포 SK엘리트에 신승을 거두고 4강에 선착했다.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 소속 신장 174cm 탁현준 선수를 향한 상대의 집중 수비에도 불구, 14점을 기록,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조태경 선수 역시 안정적인 자유투와 함께 12점을 기록하면서 힘을 보탰다.무엇보다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 오전 1차 결선 경기에서 경기 초반 주도권을 내줬으나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39대 31로 더 그릿팀을 제압하고 준준결승전에 진출한 바 있다.하지만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은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훕스쿨에 20대 59로 패하며 대회도전을 마쳤다.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 탁현준 선수는 “강호팀을 상대로 준결승에 진출해 3위라는 성적을 낼 수 있어 기쁘다. 물론 더 높은 순위에 닿지 못해 아쉬움도 있지만 선수들과 함께 일궈낸 값진 결과라는 점에 더 많은 의미를 두고 싶다. 앞으로도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은 꾸준한 훈련과 연습을 통해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도한 통영시농구협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전국 팀들을 상대로 경쟁을 펼쳐 3위에 오른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그동안 힘든 훈련에도 묵묵히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또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경남대표로 선발되면서 하반기 연이어 열린 각종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력들이 이번 대회에서도 고스란히 녹아든 것 같다.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돼준 통영시와 통영시체육회, 풍해문화재단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한편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챌린저부(남) 우승 흅스쿨(서울) ▲준우승 더 모스트(경기 용인) ▲공동 3위 통영시농구클럽(경남 통영)·이승민농구교실(경남 창원) ▲챌린저부(여) 우승 광주방림(광주) ▲준우승 서울삼광초(서울) ▲공동 3위 천안봉서초(충남 천안)·인천 안산초(인천) ▲엘리트부(남) 우승 부산성남초(부산) ▲준우승 서울삼광초(서울) ▲공동 3위 천안봉서초(충남 천안)·인천 안산초(인천) ▲엘리트부(여) 우승 온양동신초(충남 아산) ▲준우승 회서초(경기 수원) ▲공동 3위 성남수정초(경기 성남)·사직초(충북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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